작성일 : 12-1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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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핫펀치
 조회 : 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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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게 요즘 세상입니다.
가짜가 가짜같이 보이면 아무도 가지지 않으려고 하니까요.
진짜는 아무렇게나 놓아두어도 진짜입니다.
그 어떤 미사여구와 형형색색을 입히지 않아도 진짜입니다.
그렇지만 가짜는 다릅니다.
스스로가 진짜가 아닌줄을 알기 때문에
진짜처럼 보이려고 과대 포장을 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이
가짜가 진짜인줄 알고 따라갑니다.
그런데 가짜속에 들어가 버리면
그 속에서
그 가짜가 진짜인줄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한분만은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압니다.
바로 그것을 만든 그분만이.....
p.s 이글은 2003년도에 친한 카톨릭신자에게 전도용으로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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