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2-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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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은혜의 향기
 조회 : 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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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복음을 신실하게 전해야 하는가?
- 바이블 파워 - 정형영 기자
▲ 복음 전파는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요 사명이다.
유대인들이 민족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경륜이 이방인들에게로 넘어왔고
신비 속에 감추어진 교회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이 교회시대의 진리를 주님께서는 사도 바울에게 비춰 주시고(엡 3:1-10)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임명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쓰셨다.
『이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에 따른 것이며,
이 복음은 내게 맡겨진 것이라.
나는 내게 능력 주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감사하노니,
이는 그분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
(딤전 1:11,12).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알고 난 이후
그분을 증거하는 데 자신의 일생을 드리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이로써 앞으로 그분을 믿고 따를 그리스도인들에게
귀한 믿음의 본을 남긴 영적인 선배가 되었다(고전 4:16;11:1).
그러한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되는지를 다음과 같이 권면해 준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내게 자랑할 것이 없으니
이는 내가 부득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라.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정녕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전 9:16).
그리스도인들의 복음 전파는 선택 사항으로 제시해 주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전해야 하는 사명으로 주신 것이다.
당신은 진정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들을 위해 생명을 내려놓으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계획을 이룩하셨다(요 3:16, 롬 5:10).
십자가 상에서 외치신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온 인류사를 통틀어 누구도 감히 따라할 수 없는
위대한 선언이었다(요 19:30).
주님이 이처럼 피를 흘려 죽으신 이유는
바로 죽음을 두려워하여
마귀의 노예로 사로잡혀 있는 자들을 자유롭게 하시고
마귀의 일들을 멸하시기 위해서이다(히 2:14,15).
하나님의 아들이 죽지 않으면
영이 죽어 있는 인간들이 거듭날 수가 없기에
주님께서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맺듯(요 12:24)
우리를 위해 피흘려 죽으셨다.
이로써 우리의 모든 죄들이 제거되었고(골 1:14, 엡 1:7),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생명 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요일 5:12).
주님께서는 새로운 피조물들을 탄생하게 하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기에
우리는 그분의 뜻에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그분의 죽으심, 장사, 부활하심을 증거하여
그들도 생명 있는 존재들이 되도록 인도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 전파는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요, 사명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사명을 위해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세워 주신 것이다(행 20:28).
지역교회는 무엇보다 복음을 전해서
마귀의 수중에 있는 혼들을 주님께로 이겨오고,
그들을 말씀으로 가르쳐
믿음 안에 잘 성장하도록 양육함으로써
복음을 전하고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게 해야 한다.
이렇듯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사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할 주된 임무인 것이다(고후 5:15).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들처럼 사람들을 교회로 끌어 모아
성경에도 없는 교회성장과 교단 세력 확산에 힘쓰는 것은
복음 전파와 전혀 상관이 없다.
한 번도 십자가를 온전히 전해본 적이 없는 자들이
십자가에 대해 운운할 자격이 있겠는가?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보일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에 주신 능력은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이나 병고침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여 혼들을 구령하는 데에 있다(롬 1:16).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전 1:18).
십자가를 전파하는 것이 세상이 볼 때는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기에,
세상으로 간 교회들은 세상과 동조하여
복음를 부끄럽게 여기며 전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는 바로 이 복음 전파에 있다(고전 1:21,24).
복음의 능력은 실로 위대하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귀중한 사명을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기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이 오실 때까지 복음을 신실하게 전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혼들을 이겨오는 자들을 현명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현명한 자들이 창공의 광명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하셨다
(잠 11:30, 단 12:3).
복음전파자들의 위상이 바로 이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신실하게 복음을 전하면
나중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이
『내가 기꺼이 이 일을 하면 상이 있으려니와』
라고 고백한 것처럼
바로 그 상은 자랑의 면류관이다(살전 2:19,20).
주님께서 이처럼 귀중한 약속을 주셨는데,
어찌 우리가 이 복음을 전하는 데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이 축복을 바라보면서 신실하게 복음을 증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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